박태환, 자유형 1500m 출전 확정

박태환, 자유형 1500m 출전 확정

입력 2012-06-22 00:00
업데이트 2012-06-22 00:32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올림픽 남자 수영 2연패를 벼르는 박태환(23·SK 텔레콤)의 런던올림픽 자유형 1500m 출전이 확정됐다.

대한수영연맹은 21일 확정한 런던올림픽 수영 선수단 명단에 포함된 박태환의 종목에 자유형 1500m를 보탰다.

당초 장거리 전문 선수인 이현승(26·컬럼비아대)이 출전할 예정이었지만 올림픽 자격 기록(OQT)에 미치지 못해 박태환이 대신 나서게 됐다. 박태환은 이로써 자유형 200m와 400m에 이어 1500m도 출전하게 됐다.

주종목은 아니지만 평소 박태환이 욕심을 내던 종목이다.

박태환은 런던에서 오는 7월 29일(결선 기준·이하 한국시간) 400m에 출전한 뒤 31일 200m에 나선다.

자유형 1500m는 8월 3일 예선을 치른 후 4일 결선에 나선다. 박태환의 자유형 1500m 최고 기록은 올해 호주대회에서 거둔 14분 47초 38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2012-06-22 28면
많이 본 뉴스
성심당 임대료 갈등, 당신의 생각은?
전국 3대 빵집 중 하나이자 대전 명물로 꼽히는 ‘성심당’의 임대료 논란이 뜨겁습니다. 성심당은 월 매출의 4%인 1억원의 월 임대료를 내왔는데, 코레일유통은 규정에 따라 월 매출의 17%인 4억 4000만원을 임대료로 책정할 수밖에 없다는 입장입니다. 성심당 측은 임대료 인상이 너무 과도하다고 맞섰고, 코레일유통은 전국 기차역 내 상업시설을 관리하는 공공기관으로 성심당에만 특혜를 줄 순 없다는 입장입니다. 임대료 갈등에 대한 당신의 의견은?
규정에 따라 임대료를 인상해야 한다
현재의 임대료 1억원을 유지해야 한다
협의로 적정 임대료를 도출해야 한다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