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 8G 연속 안타…타점 공동 1위

이대호 8G 연속 안타…타점 공동 1위

입력 2012-06-30 00:00
업데이트 2012-06-30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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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30·오릭스 버팔로스)가 타점 1개를 곁들여 안타 2개를 뽑아내며 연속 안타 경기 수를 ‘8’로 늘렸다.

이대호는 30일 일본 오사카 교세라돔에서 벌어진 일본프로야구 지바 롯데 마린스와의 홈경기에서 4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2안타 1타점 1볼넷을 기록했다.

지난 23일 세이부와의 경기부터 8경기 연속 안타를 때려내며 쾌조의 타격감을 이어간 이대호는 시즌 타율을 0.293에서 0.298로 높였다.

또한 타점도 1개를 추가, 44타점째를 기록하며 나카무라 다케야(세이부)와 함께 퍼시픽리그 타점 부문 공동 선두로 나섰다.

1회말 2사 2루에서 볼넷을 얻어 출루한 이대호는 2-0으로 앞선 3회말 1사 2루에서 상대 선발 후지오카 다카히로로부터 중전 적시타를 때려내 주자 고토를 홈으로 불러들였다.

이대호는 5회말에는 지바 롯데의 바뀐 투수 오타니 도모히사의 초구를 내야안타로 연결했다.

7회말 1사 주자 없는 가운데 맞은 마지막 타석에서는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오릭스는 선발 데라하라 하야토의 5안타 완봉 역투로 지바 롯데에 3-0의 깔끔한 승리를 거뒀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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