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쇠 팔 투수’ 고(故) 최동원을 기념하는 동상이 이르면 올가을에 부산 사직야구장 광장에 세워진다. 사단법인 고 최동원기념사업회(이사장 권기우 변호사)는 오는 9월 14일을 전후해 사직야구장 광장에 ‘불멸의 투수 최동원 동상’을 건립한다고 27일 밝혔다. 9월 14일은 최동원이 유명을 달리한 지 2주기가 되는 날이다. 부산은행은 이날 ‘고 최동원 동상 설립 지원 후원식’을 갖고 동상 건립을 위해 5000만원을 기부했다.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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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3-28 27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