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철, 1살 연상 신부와 ‘백년가약’

구자철, 1살 연상 신부와 ‘백년가약’

입력 2013-06-22 00:00
업데이트 2013-06-22 14:25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에서 활약하는 구자철(아우크스부르크·24)이 22일 오후 서울 광장동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1살 연상의 신부와 화촉을 밝혔다.
22일 오후 서울 광진구 광장동 쉐라톤그랜드워커힐 호텔에서 웨딩마치를 울리는 축구선수 구자철이 결혼식 전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연합뉴스
22일 오후 서울 광진구 광장동 쉐라톤그랜드워커힐 호텔에서 웨딩마치를 울리는 축구선수 구자철이 결혼식 전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연합뉴스


비공개로 진행된 이날 결혼식은 영화배우 김수로가 사회를 맡았고, 프로축구 K리그 제주 유나이티드에서 뛸 당시 사제의 연을 맺은 정해성 대한축구협회 경기분과위원장이 주례를 했다.

구자철의 신부는 제주에서 뛸 당시 만난 제주도 출신의 일반인 여성이다.

2007년 제주에서 프로에 데뷔, 2010년까지 활약한 구자철은 이듬해 1월 독일 분데스리가의 볼프스부르크로 이적했다.

지난해 2월 아우크스부르크로 임대돼 지난 시즌 3골 2도움의 활약으로 팀을 강등 위기에서 구했다.

구자철은 결혼식에 앞서 진행된 포토타임 때 “6년 동안 옆에서 지켜준 신부에게 너무 고맙다는 말을 하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성심당 임대료 갈등, 당신의 생각은?
전국 3대 빵집 중 하나이자 대전 명물로 꼽히는 ‘성심당’의 임대료 논란이 뜨겁습니다. 성심당은 월 매출의 4%인 1억원의 월 임대료를 내왔는데, 코레일유통은 규정에 따라 월 매출의 17%인 4억 4000만원을 임대료로 책정할 수밖에 없다는 입장입니다. 성심당 측은 임대료 인상이 너무 과도하다고 맞섰고, 코레일유통은 전국 기차역 내 상업시설을 관리하는 공공기관으로 성심당에만 특혜를 줄 순 없다는 입장입니다. 임대료 갈등에 대한 당신의 의견은?
규정에 따라 임대료를 인상해야 한다
현재의 임대료 1억원을 유지해야 한다
협의로 적정 임대료를 도출해야 한다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