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레이싱 포뮬러3(F3)에서 활약하는 임채원(29·에밀리오데비요타)이 이틀 연속 준우승을 차지했다.
임채원은 9일 벨기에 스파 프랑코샹 서킷에서 열린 유러피언 F3오픈 6라운드 2경기 코파클래스에서 7.004㎞짜리 서킷 12바퀴(총 84.048㎞)를 47분39초339에 달려 2위에 올랐다. 47분38초716으로 1위를 차지한 헤라르도 니에토(멕시코)에 0.623초 뒤진 성적. 전날 열린 1경기에 이어 이틀 연속 준우승이다. 임채원이 포디움(시상대)에 오른 것은 네 번째다.
F3 시즌 종합 우승을 노리는 임채원은 랭킹 포인트 41점으로 4위를 질주하고 있다. 3위(52점)인 토마소 멘치니(21·이탈리아)와는 9점 차이. 리처드 곤다(19·슬로바키아)와 캐머런 트윈햄(17·영국) 등 공동 1위(68점)와는 27점 차이다.
최병규 기자 cbk91065@seoul.co.kr
임채원은 9일 벨기에 스파 프랑코샹 서킷에서 열린 유러피언 F3오픈 6라운드 2경기 코파클래스에서 7.004㎞짜리 서킷 12바퀴(총 84.048㎞)를 47분39초339에 달려 2위에 올랐다. 47분38초716으로 1위를 차지한 헤라르도 니에토(멕시코)에 0.623초 뒤진 성적. 전날 열린 1경기에 이어 이틀 연속 준우승이다. 임채원이 포디움(시상대)에 오른 것은 네 번째다.
F3 시즌 종합 우승을 노리는 임채원은 랭킹 포인트 41점으로 4위를 질주하고 있다. 3위(52점)인 토마소 멘치니(21·이탈리아)와는 9점 차이. 리처드 곤다(19·슬로바키아)와 캐머런 트윈햄(17·영국) 등 공동 1위(68점)와는 27점 차이다.
최병규 기자 cbk91065@seoul.co.kr
2013-09-10 28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