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시코리 게이(16위·일본)가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US 내셔널 인도어 챔피언십(총상금 64만7천675 달러) 단식 우승을 차지했다.
니시코리는 16일(현지시간) 미국 테네시주 멤피스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단식 결승에서 이보 카를로비치(80위·크로아티아)를 2-0(6-4 7-6<0>)으로 꺾고 이 대회에서 2년 연속 정상에 올랐다.
’광속 서버’로 유명한 카를로비치에게 서브 에이스 20개를 내주며 고전한 니시코리는 영리한 경기 운영 능력을 앞세워 오히려 자신의 서브 게임을 한 차례도 뺏기지 않고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우승 상금은 10만3천100 달러(약 1억100만원)다.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열린 ATP 투어 코파 클라로(총상금 56만7천760 달러) 결승에서는 다비드 페레르(5위·스페인)가 파비오 포그니니(14위·이탈리아)를 2-0(6-4 6-3)으로 물리쳤다.
이밖에 ATP 투어 ABN 암로 월드 토너먼트(총상금 150만755 유로)에서는 토마시 베르디흐(7위·체코),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카타르 토털오픈(총상금 244만70 달러)에서는 시모나 할렙(10위·루마니아)이 각각 우승했다.
연합뉴스
니시코리는 16일(현지시간) 미국 테네시주 멤피스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단식 결승에서 이보 카를로비치(80위·크로아티아)를 2-0(6-4 7-6<0>)으로 꺾고 이 대회에서 2년 연속 정상에 올랐다.
’광속 서버’로 유명한 카를로비치에게 서브 에이스 20개를 내주며 고전한 니시코리는 영리한 경기 운영 능력을 앞세워 오히려 자신의 서브 게임을 한 차례도 뺏기지 않고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우승 상금은 10만3천100 달러(약 1억100만원)다.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열린 ATP 투어 코파 클라로(총상금 56만7천760 달러) 결승에서는 다비드 페레르(5위·스페인)가 파비오 포그니니(14위·이탈리아)를 2-0(6-4 6-3)으로 물리쳤다.
이밖에 ATP 투어 ABN 암로 월드 토너먼트(총상금 150만755 유로)에서는 토마시 베르디흐(7위·체코),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카타르 토털오픈(총상금 244만70 달러)에서는 시모나 할렙(10위·루마니아)이 각각 우승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