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첫 FILA 명예의 전당에

한국인 첫 FILA 명예의 전당에

입력 2014-09-05 00:00
업데이트 2014-09-05 03:43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심권호 대한레슬링협회 이사 연합뉴스
심권호 대한레슬링협회 이사
연합뉴스
심권호(42) 대한레슬링협회 이사가 한국인 최초로 국제레슬링연맹(FILA)이 주관하는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다. 그레코로만형 선수 가운데 명예의 전당에 입성한 것은 심 이사가 아시아에서 처음이다.

심 이사는 5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로 출국, 이틀 뒤 열리는 FILA 총회에서 헌액 증서를 받을 예정이다.

현역 시절 심 이사는 한 번 달성하기도 어렵다는 ‘그랜드슬램’을 두 체급에서 달성했다. 1994~96년 그레코로만형 48㎏급 올림픽, 세계선수권, 아시안게임, 아시아선수권을 연달아 제패했다. 48㎏급이 사라지자 1998년 체중을 6㎏ 불린 54㎏급에서 또 4개 대회 봉우리를 모두 정복했다.

2014-09-05 9면
많이 본 뉴스
성심당 임대료 갈등, 당신의 생각은?
전국 3대 빵집 중 하나이자 대전 명물로 꼽히는 ‘성심당’의 임대료 논란이 뜨겁습니다. 성심당은 월 매출의 4%인 1억원의 월 임대료를 내왔는데, 코레일유통은 규정에 따라 월 매출의 17%인 4억 4000만원을 임대료로 책정할 수밖에 없다는 입장입니다. 성심당 측은 임대료 인상이 너무 과도하다고 맞섰고, 코레일유통은 전국 기차역 내 상업시설을 관리하는 공공기관으로 성심당에만 특혜를 줄 순 없다는 입장입니다. 임대료 갈등에 대한 당신의 의견은?
규정에 따라 임대료를 인상해야 한다
현재의 임대료 1억원을 유지해야 한다
협의로 적정 임대료를 도출해야 한다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