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2월 이탈리아 아우구스타에서 열린 마스터스골프 토너먼트에서 두 번째 홀에서 퍼팅을 성공한 후 기뻐하는 애덤 스콧(호주·세계랭킹2위)과 그의 캐디 스티브 윌리엄스(가운데). AP/뉴시스](https://img.seoul.co.kr/img/upload/2014/11/04/SSI_20141104163408_O2.jpg)
AP/뉴시스
![지난해 2월 이탈리아 아우구스타에서 열린 마스터스골프 토너먼트에서 두 번째 홀에서 퍼팅을 성공한 후 기뻐하는 애덤 스콧(호주·세계랭킹2위)과 그의 캐디 스티브 윌리엄스(가운데). AP/뉴시스](https://img.seoul.co.kr//img/upload/2014/11/04/SSI_20141104163408.jpg)
지난해 2월 이탈리아 아우구스타에서 열린 마스터스골프 토너먼트에서 두 번째 홀에서 퍼팅을 성공한 후 기뻐하는 애덤 스콧(호주·세계랭킹2위)과 그의 캐디 스티브 윌리엄스(가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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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골프채널에 따르면 스콧은 지난 9월 스티브 윌리엄스(뉴질랜드)와 결별한 뒤 마땅한 캐디를 찾지 못해 임시직을 고용해 2014-2015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스콧은 이번 주 중국에서 열리는 월드골프챔피언십(WGC) 시리즈 HSBC 챔피언스에 비제이 싱(피지)의 캐디를 맡았던 데이비드 클라크와 함께 출전한다.
하지만 이는 임시 고용일 뿐 이 대회가 끝나면 제프 오길비(호주)의 캐디였던 매슈 트리턴에게도 기회를 줄 계획이다.
스콧은 타이거 우즈(미국)의 캐디였던 윌리엄스와 호흡을 맞춰 지난해 생애 처음 메이저대회 마스터스 토너먼트에서 우승하는 등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좋은 캐디를 떠나보낸 스콧은 새로운 캐디와 계약하는데 신중한 입장이다.
로이터통신은 100여명의 후보자들이 접촉을 해왔으나 스콧은 아직 캐디를 결정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스콧은 “좋은 결정을 하기 위해서는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