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C 선정 ‘이 주의 팀’에 왼쪽 공격수로 이름, “최고의 시즌은 아니지만 브라이턴전 골은 최고”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통산 100호 골을 넣은 손흥민(토트넘)이 영국 공영방송 BBC가 뽑은 ‘이 주의 팀’에 이름을 올렸다.![토트넘 홋스퍼 손흥민이 지난 8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브라이턴 앤드 호브 알비온과의 경기 전반 10분 EPL 통산 100골을 신고한 뒤 동료들의 축하를 받으며 그라운드를 내달리고 있다. [AP 연합뉴스]](https://img.seoul.co.kr/img/upload/2023/04/10/SSC_20230410153840_O2.jpg)
![토트넘 홋스퍼 손흥민이 지난 8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브라이턴 앤드 호브 알비온과의 경기 전반 10분 EPL 통산 100골을 신고한 뒤 동료들의 축하를 받으며 그라운드를 내달리고 있다. [AP 연합뉴스]](https://img.seoul.co.kr//img/upload/2023/04/10/SSC_20230410153840.jpg)
토트넘 홋스퍼 손흥민이 지난 8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브라이턴 앤드 호브 알비온과의 경기 전반 10분 EPL 통산 100골을 신고한 뒤 동료들의 축하를 받으며 그라운드를 내달리고 있다. [AP 연합뉴스]
2선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이반 페리시치의 패스를 받아 드리블 뒤 ‘손흥민 존’으로 불리는 아크 왼쪽 구석에서 골대 앞에서 급격히 휘는 오른발 감아차기 슈팅으로 브라이턴의 골망을 흔들었다. 지난 2015년 토트넘에 입단으로 EPL에 첫발을 들인 손흥민은 이 골로 260번째 경기 만에 100번째 골을 달성했다. EPL 통산 34번째 기록이자 아시아 최초의 성과다.
BBC는 “이번 시즌 그는 최고의 시즌을 보내고 있진 않지만 브라이턴을 상대로 터트린 그의 득점은 최고의 골이었다”라고 극찬했다. 이 매체는 또 “올 시즌 손흥민은 (안와골절) 부상 이후 카타르 월드컵에 출전하기 위해 너무 많은 시간을 보냈다. 월드컵에 출전한 뒤 정신적으로 지쳐서 돌아온 탓에 부분적으로 어려움을 겪었다”라고 전했다.
![토트넘 홋스퍼 손흥민이 지난 8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브라이턴 앤드 호브 알비온과의 경기 전반 10분 EPL 통산 100골을 터뜨린 뒤 무릎 슬라이딩 세리머니를 펼치고 있다. [AP 연합뉴스]](https://img.seoul.co.kr/img/upload/2023/04/09/SSC_20230409011747_O2.jpg)
![토트넘 홋스퍼 손흥민이 지난 8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브라이턴 앤드 호브 알비온과의 경기 전반 10분 EPL 통산 100골을 터뜨린 뒤 무릎 슬라이딩 세리머니를 펼치고 있다. [AP 연합뉴스]](https://img.seoul.co.kr//img/upload/2023/04/09/SSC_20230409011747.jpg)
토트넘 홋스퍼 손흥민이 지난 8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브라이턴 앤드 호브 알비온과의 경기 전반 10분 EPL 통산 100골을 터뜨린 뒤 무릎 슬라이딩 세리머니를 펼치고 있다. [AP 연합뉴스]
최병규 전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