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추신수 유니폼 판매…추신수 마케팅 시작

텍사스 추신수 유니폼 판매…추신수 마케팅 시작

입력 2014-01-03 00:00
업데이트 2014-01-03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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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는 5일 팬 사인회 등 국내 행사 소화

미국 프로야구 텍사스 레인저스가 ‘추신수(32) 마케팅’을 시작했다.

추신수 연합뉴스
추신수
연합뉴스
텍사스는 3일(한국시간) 보도자료를 통해 “4일부터 추신수의 홈 유니폼 상의와 성인용 티셔츠를 알링턴, 댈러스 구단 상품판매소에서 판매한다. 어린이용 티츠는 다음 주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추신수는 지난달 22일 텍사스와 7년 총 1억3천만 달러(약 1천380억원)에 계약했고, 28일 입단식을 가졌다.

다음 단계는 ‘추신수를 활용한 마케팅’이다.

텍사스는 2012년 다르빗슈 유(28)를 통해 활발한 마케팅을 펼치며 아시아팬을 흡수했다.

LA 다저스의 류현진(27)은 지난해 후반기 유니폼 판매 순위 전체 17위에 올랐다.

텍사스는 추신수에게도 이런 열기를 기대하고 있다.

국내 기업들은 추신수가 한국에 머무는 짧은 기간에 추신수를 모시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추신수는 최소한의 행사만 소화하고 있다.

추신수는 1일 부산 롯데호텔에서 사인회를 열었고, 이후 제주도로 넘어가 가족과 함께 휴식을 취했다.

추신수는 5일 오후 1시 CGV청담시네시티에서는 네오위즈게임즈가 주최하는 팬 사인회에 참가해 팬 200명과 시간을 보낸다.

다음날인 6일에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홍보대사 위촉식에 참가하고 같은 날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하는 자선 행사를 개최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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