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6개월 만에… 출장 정지 1경기 남아
구단 “연내 선수단과 인사할 자리 마련”
![박한이](https://img.seoul.co.kr/img/upload/2020/11/23/SSI_20201123230009_O2.jpg)
![박한이](https://img.seoul.co.kr//img/upload/2020/11/23/SSI_20201123230009.jpg)
박한이
그는 지난해 5월 27일 아침에 차를 운전해 딸을 학교에 데려다주고 귀가하던 길에 접촉 사고를 냈다. 사고 수습을 위해 현장에 출동한 경찰이 전날 밤 술을 마신 뒤 술이 덜 깬 채 운전한 사실을 적발했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지난해 5월 상벌위원회를 열고 박한이에게 90경기 출장 정지, 봉사활동 180시간, 500만원 벌금의 제재를 부과했다. 박한이는 지난해 5월 은퇴를 발표했지만 문서상 퇴단은 11월에 했다. 출장 정지 징계 중 89경기를 지난해 소화했다. 코치로 복귀하는 2021년에는 1경기 출장 정지 징계만 소화하면 된다.
최영권 기자 story@seoul.co.kr
2020-11-24 26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