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대표팀, 1월 멕시코·에콰도르와 평가전 추진

축구대표팀, 1월 멕시코·에콰도르와 평가전 추진

입력 2013-11-08 00:00
업데이트 2013-11-08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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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 국가대표팀이 2014년 1월 미국에서 멕시코, 에콰도르와 평가전을 치른다.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국가대표팀이 2014년 1월에 3주간 브라질과 미국에서 전지훈련을 할 계획”이라며 “이 기간에 멕시코, 에콰도르와 평가전을 추진 중”이라고 8일 밝혔다.

경기 날짜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으나 미국 텍사스주 현지 언론에서는 “한국과 멕시코가 2014년 1월30일 샌안토니오 알라모 돔에서 경기를 벌인다”고 보도했다.

멕시코는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24위로 56위인 한국에 비해 높은 순위에 올라 있는 팀이다.

2014년 브라질 월드컵 북중미 예선에서 4위에 머물러 본선 직행에는 실패했으나 뉴질랜드와의 플레이오프를 통해 본선에 진출할 가능성이 남아 있다.

에콰도르는 남미 예선에서 4위를 차지해 월드컵 본선에 진출했다. FIFA 랭킹은 현재 22위다.

한국은 멕시코와 지금까지 11차례 A매치를 치러 4승2무5패로 열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대결은 2006년 독일 월드컵을 앞둔 그해 1월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서 만난 것으로 우리나라가 1-0으로 이겼다.

에콰도르를 상대로는 두 차례 만나 1승씩 나눠 가졌다. 2010년 5월 서울에서 열린 친선 경기에서 한국이 2-0으로 승리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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