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벤투스FC 루가니 선수, 코로나19 확진 “자택 격리”

유벤투스FC 루가니 선수, 코로나19 확진 “자택 격리”

임효진 기자
입력 2020-03-12 09:05
업데이트 2020-03-12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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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레 루가니
다니엘레 루가니 사진=유벤투스
유벤투스FC 중앙 수비수 다니엘레 루가니가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판정을 받았다.

11일(현지시간) 유벤투스FC는 공식 성명서를 통해 “루가니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며 “현재 루가니는 무증상이지만 규정에 따라 자택에 격리됐다”고 밝혔다.

또한 유벤투스는 루가니와 동선이 겹친 접촉자를 파악해 격리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12일(현지시간) 오후 6시 기준 이탈리아의 전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1만2462명이다. 이는 전날 대비 2313명이 증가한 수치다.

앞서 주세페 콘테 이탈리아 총리는 지난 9일(현지 시간) 이동제한령을 전국으로 확대했다. 이에 따라 이탈리아 프로축구는 세리에A를 비롯한 모든 스포츠 경기가 중단됐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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