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수 표정도 금메달감

이정수 표정도 금메달감

입력 2010-02-24 00:00
업데이트 2010-02-24 00:36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WSJ 온라인투표 1위 질주

밴쿠버 동계올림픽 2관왕에 빛나는 이정수(21·단국대)가 얼굴 표정도 금메달감으로 꼽히고 있다.

이미지 확대
이정수 표정도 금메달감 밴쿠버=연합뉴스
이정수 표정도 금메달감
밴쿠버=연합뉴스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은 14일부터 홈페이지에 올림픽 시상대에 오른 메달리스트들이 메달을 딴 뒤의 제스처나 표정에 대한 온라인 투표를 진행하고 있다. ‘이긴 자의 얼굴’이란 제목으로 진행되는 이 투표에서 네티즌들은 맘에 드는 후보를 클릭할 수 있고, 현재 순위도 확인할 수 있다.

14일 남자 쇼트트랙 1500m 금메달을 획득한 뒤 시상식에서 한쪽 눈을 찡긋하며 금메달을 살짝 깨문 모습이 게재된 이정수는 23일 현재 1만 7947표(83%)로 14일 후보 6명 중 압도적인 표차로 1위를 달리고 있다. 이정수는 21일까지 후보로 올라 있는 54명의 메달리스트 가운데 최다 득표를 자랑하고 있다. 스키점프 2관왕 시몬 암만(28·스위스)이 5503표(45%)로 2위를 달리고 있지만, 이정수 득표율의 3분의1 수준밖에 안 된다. WSJ는 매일 6명의 후보를 홈페이지에 올려 데일리베스트를 선정한 뒤 대회 종료일에 맞춰 토털베스트를 선정한다.

황비웅기자 stylist@seoul.co.kr

☞밴쿠버 동계올림픽 사진 보러가기

2010-02-24 17면
많이 본 뉴스
핵무장 논쟁, 당신의 생각은?
정치권에서 ‘독자 핵무장’과 관련해 다양한 의견이 나오고 있습니다. 러시아와 북한의 밀착에 대응하기 위해 핵무장이 필요하다는 의견과 평화와 경제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어 반대한다는 의견이 맞서고 있습니다. 당신의 생각은?
독자 핵무장 찬성
독자 핵무장 반대
사회적 논의 필요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