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한 프랑스 축구 영웅 지네딘 지단이 프랑스 축구 대표팀을 이끄는 레이몽 도메네크 감독과 선수에게 작심하고 쓴소리를 쏟아냈다.
지단은 프랑스 TV 카날 플뤼와 인터뷰에서 “도메네크는 선수를 뽑을 줄 아는지 몰라도 선수를 조련할 줄 모르는 감독”이라고 맹비난했다.
지단은 “도메네크는 대표 선수를 뽑았지만 함께 뛰게 하지는 못했다”며 지도력 부재를 꼬집었다.
2006년 독일월드컵에서 도메네크 감독이 이끄는 프랑스 대표팀의 주장으로 뛰었던 지단은 “선수들도 전혀 팀플레이를 하지 않는다”면서 “매번 자신만 튀어 보이려고 개인 플레이에만 몰두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월드컵과 같은 경기에서는 모두 자신은 잊고 팀을 위해서 뛰어야 하는데 우루과이와 경기에서 우리는 프랑스 팀에서 그런 모습을 보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지난 월드컵 준우승팀인 프랑스는 12일 우루과이와 A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90분 내내 공세를 펼쳤으나 결정전인 골 찬스를 잡지 못하고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연합뉴스
지단은 프랑스 TV 카날 플뤼와 인터뷰에서 “도메네크는 선수를 뽑을 줄 아는지 몰라도 선수를 조련할 줄 모르는 감독”이라고 맹비난했다.
지단은 “도메네크는 대표 선수를 뽑았지만 함께 뛰게 하지는 못했다”며 지도력 부재를 꼬집었다.
2006년 독일월드컵에서 도메네크 감독이 이끄는 프랑스 대표팀의 주장으로 뛰었던 지단은 “선수들도 전혀 팀플레이를 하지 않는다”면서 “매번 자신만 튀어 보이려고 개인 플레이에만 몰두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월드컵과 같은 경기에서는 모두 자신은 잊고 팀을 위해서 뛰어야 하는데 우루과이와 경기에서 우리는 프랑스 팀에서 그런 모습을 보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지난 월드컵 준우승팀인 프랑스는 12일 우루과이와 A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90분 내내 공세를 펼쳤으나 결정전인 골 찬스를 잡지 못하고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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