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쟁이 문어’ 獨 진땀승 예고

‘점쟁이 문어’ 獨 진땀승 예고

입력 2010-06-30 00:00
업데이트 2010-06-30 00:00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에서 독일이 벌인 네 경기의 승패를 정확히 맞춘 독일의 ‘점쟁이 문어’ 파울이 독일-아르헨티나의 8강전에서 독일의 ‘진땀승’을 예언했다.

이미지 확대
‘점쟁이 문어’ 獨 진땀승 예고(AP=연합뉴스)
‘점쟁이 문어’ 獨 진땀승 예고(AP=연합뉴스)


29일 독일 서부 오버하우젠 해양생물박물관에 따르면 수족관에 있던 파울은 홍합을 넣은 유리상자 2개 중에서 아르헨티나가 아닌 독일 국기가 그려진 유리상자 앞에서 곧장 다가갔지만 이후 1시간여동안 뜸을 들인 뒤 결국 독일 상자 안의 홍합을 삼켰다.

박물관 관계자들은 이것은 “아주 팽팽한 경기가 될 것이지만 결국 행운이 독일로 올 것임을 예고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앞서 파울은 조별 리그에서 독일이 호주와 가나에 승리하고, 세르비아에 패할 것임을 족집게처럼 맞췄으며 잉글랜드와 벌인 16강전의 승리도 예측하면서 유명세를 타고 있다.

베를린=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성심당 임대료 갈등, 당신의 생각은?
전국 3대 빵집 중 하나이자 대전 명물로 꼽히는 ‘성심당’의 임대료 논란이 뜨겁습니다. 성심당은 월 매출의 4%인 1억원의 월 임대료를 내왔는데, 코레일유통은 규정에 따라 월 매출의 17%인 4억 4000만원을 임대료로 책정할 수밖에 없다는 입장입니다. 성심당 측은 임대료 인상이 너무 과도하다고 맞섰고, 코레일유통은 전국 기차역 내 상업시설을 관리하는 공공기관으로 성심당에만 특혜를 줄 순 없다는 입장입니다. 임대료 갈등에 대한 당신의 의견은?
규정에 따라 임대료를 인상해야 한다
현재의 임대료 1억원을 유지해야 한다
협의로 적정 임대료를 도출해야 한다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