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플러스] 보험사 연1회 스트레스 테스트

[경제플러스] 보험사 연1회 스트레스 테스트

입력 2010-01-22 00:00
업데이트 2010-01-22 00:28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은행과 증권사에 이어 보험사도 올해부터 정기적으로 ‘스트레스 테스트’를 해야 한다. 스트레스 테스트는 경제·금융 위기가 닥쳤을 때 발생할 수 있는 손실을 예상해 대응책을 마련하는 것이다. 금융감독원은 21일 이런 내용의 ‘보험사 스트레스 테스트 가이드라인’을 만들었다고 밝혔다.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보험사는 매년 1회 이상 주가와 금리, 환율 등 금융시장 동향을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위기 상황을 가정한 뒤 단계별 대응책을 세워야 한다. 예컨대 ▲금리 30% 상승, 주가 40% 하락, 환율 50% 상승 또는 하락, 손해율(보험료 수입 대비 보험금 지급 비율) 10~15% 상승 ▲금리 15% 상승, 주가 20% 하락, 환율 25% 상승 또는 하락, 손해율 5~7.5% 상승 등 상황별로 재무 구조나 영업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해야 한다.

2010-01-22 8면
많이 본 뉴스
‘민생회복지원금 25만원’ 당신의 생각은?
더불어민주당은 22대 국회에서 전 국민에게 1인당 25만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해 내수 경기를 끌어올리는 ‘민생회복지원금법’을 발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빠른 경기 부양을 위해 특별법에 구체적 지원 방법을 담아 지원금을 즉각 집행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국민의힘과 정부는 행정부의 예산편성권을 침해하는 ‘위헌’이라고 맞서는 상황입니다. 또 지원금이 물가 상승과 재정 적자를 심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합니다. 지원금 지급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찬성
반대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