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대한생명 상장예심 통과… 3월 상장

대한생명 상장예심 통과… 3월 상장

입력 2010-01-30 00:00
업데이트 2010-01-30 00:44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한국거래소는 29일 상장위원회를 열어 대한생명이 신청한 상장예비심사에 대해 적격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대한생명과 대표주관회사인 대우증권은 다음달 초쯤 상장 공모를 위한 증권신고서를 금융감독원에 제출할 계획이다. 이어 증권신고서 제출 후 청약일까지 일반적으로 1개월가량 걸리는 점을 감안하면 오는 3월 중순쯤 정식 상장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대한생명 주식은 한화건설 31.5%를 비롯해 한화그룹 측이 67%를 보유하고 있으며, 나머지 33%는 예금보험공사가 갖고 있다. 공모가는 향후 수요 예측을 통해 결정되지만, 주당 1만 2000원 안팎으로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생명보험사 상장은 지난해 동양생명에 이어 두 번째이며, 삼성생명이 세 번째로 지난 21일 거래소에 상장 예비심사를 요청했다.

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2010-01-30 8면
많이 본 뉴스
‘민생회복지원금 25만원’ 당신의 생각은?
더불어민주당은 22대 국회에서 전 국민에게 1인당 25만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해 내수 경기를 끌어올리는 ‘민생회복지원금법’을 발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빠른 경기 부양을 위해 특별법에 구체적 지원 방법을 담아 지원금을 즉각 집행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국민의힘과 정부는 행정부의 예산편성권을 침해하는 ‘위헌’이라고 맞서는 상황입니다. 또 지원금이 물가 상승과 재정 적자를 심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합니다. 지원금 지급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찬성
반대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