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콜릿은 연말에, 사탕은 연초에 수입이 집중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관세청에 따르면 지난해 4·4분기 초콜릿 수입은 6275t(4093만달러)으로 월평균 2092t에 달했다. 2~9월의 월평균 수입액(923t)의 2.3배, 지난해 전체 수입(1만 6027t)의 약 40%를 차지했다. 밸런타인데이를 앞둔 지난 1월에는 2589t(1700만달러)이 수입됐다.
2월부터는 수입이 급감하는데 지난해 2월의 경우 전월 대비 56.1%나 감소한 1038t에 불과했다. 주요 수입국은 미국과 유럽이다. 미국은 최근 3년간 시장 점유율 1위를 고수했고 특히 지난해는 전체 수입의 35%를 차지했다.
반면 사탕은 연중 소비가 가장 많은 화이트데이를 앞둔 1~3월에 수입이 집중됐다. 지난해 1~3월 수입량이 연간 수입량의 31%나 됐다.
정부대전청사 박승기기자 skpark@seoul.co.kr
10일 관세청에 따르면 지난해 4·4분기 초콜릿 수입은 6275t(4093만달러)으로 월평균 2092t에 달했다. 2~9월의 월평균 수입액(923t)의 2.3배, 지난해 전체 수입(1만 6027t)의 약 40%를 차지했다. 밸런타인데이를 앞둔 지난 1월에는 2589t(1700만달러)이 수입됐다.
2월부터는 수입이 급감하는데 지난해 2월의 경우 전월 대비 56.1%나 감소한 1038t에 불과했다. 주요 수입국은 미국과 유럽이다. 미국은 최근 3년간 시장 점유율 1위를 고수했고 특히 지난해는 전체 수입의 35%를 차지했다.
반면 사탕은 연중 소비가 가장 많은 화이트데이를 앞둔 1~3월에 수입이 집중됐다. 지난해 1~3월 수입량이 연간 수입량의 31%나 됐다.
정부대전청사 박승기기자 skpark@seoul.co.kr
2010-02-11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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