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는 23일 정기대의원회를 열고 중앙회의 ‘신용(금융)-경제(농축산물 유통)사업 분리’와 관련, ‘대(對) 정부·국회 건의문’을 채택했다.
농협은 건의문에서 “(신경 분리에 필요한) 부족 자본금에 대한 정부 지원 방식, 대상, 시기를 법률에 명시하고 지원 규모와 계획을 조기에 구체화해 달라.”고 요구했다. 농협은 신경 분리에 필요한 부족 자본금을 9조 6000억원 규모로 추산하고 이중 6조원을 지원해 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 특히 상환 의무가 없는 ‘출연’ 방식으로 중앙회에 지원해 달라는 입장이다. 반면 정부는 회수할 수 있는 ‘출자’ 방식이어야 하며, 지원 규모도 실사 이후에 결정할 문제라는 것이다.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농협은 건의문에서 “(신경 분리에 필요한) 부족 자본금에 대한 정부 지원 방식, 대상, 시기를 법률에 명시하고 지원 규모와 계획을 조기에 구체화해 달라.”고 요구했다. 농협은 신경 분리에 필요한 부족 자본금을 9조 6000억원 규모로 추산하고 이중 6조원을 지원해 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 특히 상환 의무가 없는 ‘출연’ 방식으로 중앙회에 지원해 달라는 입장이다. 반면 정부는 회수할 수 있는 ‘출자’ 방식이어야 하며, 지원 규모도 실사 이후에 결정할 문제라는 것이다.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2010-02-24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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