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모터쇼 김연아 깜짝 등장…곳곳서 함성

부산모터쇼 김연아 깜짝 등장…곳곳서 함성

입력 2010-04-29 00:00
업데이트 2010-04-29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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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공개현장에 온 김연아

 2010부산국제모터쇼의 명실상부한 월드프리미어(세계최초 공개)로 관심을 모았던 현대자동차의 아반떼 후속 MD(프로젝트명) 공개현장에 피겨요정 김연아가 깜짝 등장해 관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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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여왕 김연아가 29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10부산국제모터쇼 프레스데이’ 현대차 발표회에 신형 아반떼를 타고 깜짝 출연, 인사하고 있다. 2010부산국제모터쇼는 30일 개막식을 갖고 11일간의 일정에 들어간다. 올해 모터쇼에는 현대와 기아, GM대우, 르노삼성, 쌍용 등 국내 5대 완성차 메이커가 모두 참가하며, 현대상용차와 기아상용차, 대우버스 등 메이저 상용차 업체도 참가해 내실있는 행사로 꾸며진다.  연합뉴스
피겨여왕 김연아가 29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10부산국제모터쇼 프레스데이’ 현대차 발표회에 신형 아반떼를 타고 깜짝 출연, 인사하고 있다. 2010부산국제모터쇼는 30일 개막식을 갖고 11일간의 일정에 들어간다. 올해 모터쇼에는 현대와 기아, GM대우, 르노삼성, 쌍용 등 국내 5대 완성차 메이커가 모두 참가하며, 현대상용차와 기아상용차, 대우버스 등 메이저 상용차 업체도 참가해 내실있는 행사로 꾸며진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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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여왕 김연아가 29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10부산국제모터쇼 프레스데이’ 현대차 발표회에 신형 아반떼를 타고 깜짝 출연하고 있다. 2010부산국제모터쇼는 30일 개막식을 갖고 11일간의 일정에 들어간다. 올해 모터쇼에는 현대와 기아, GM대우, 르노삼성, 쌍용 등 국내 5대 완성차 메이커가 모두 참가하며, 현대상용차와 기아상용차, 대우버스 등 메이저 상용차 업체도 참가해 내실있는 행사로 꾸며진다.   연합뉴스
피겨여왕 김연아가 29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10부산국제모터쇼 프레스데이’ 현대차 발표회에 신형 아반떼를 타고 깜짝 출연하고 있다. 2010부산국제모터쇼는 30일 개막식을 갖고 11일간의 일정에 들어간다. 올해 모터쇼에는 현대와 기아, GM대우, 르노삼성, 쌍용 등 국내 5대 완성차 메이커가 모두 참가하며, 현대상용차와 기아상용차, 대우버스 등 메이저 상용차 업체도 참가해 내실있는 행사로 꾸며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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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프레스데이 행사에 흰색 재킷에 청바지 차림으로 등장한 김연아는 빨간색 아반떼에서 내려 취재진의 플래시 앞에 잠깐동안 포즈를 취한 뒤 행사진행요원과의 인터뷰를 통해 현대자동차의 MD출시를 축하했다.

 현대자동차 CF모델로도 활동하고 있는 김연아는 “현대자동차의 신차 아반떼를 세계 최초로 공개하는 현장에 함께 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운전면허를 따게 되면 세련되고 스포티한 디자인에 편안한 승차감을 자랑하는 아반떼를 첫번째 차로 갖고 싶다”고 말했다.

 김연아 선수의 깜짝 출현이 사전에 알려지지 않은 탓에 김 선수가 차에서 내리자마자 곳곳에서 탄성과 함께 카메라 플래시가 터지며 분위기를 달궜다.

 ●탤런트 한채영도 알페온 모델로 깜짝 등장

 GM대우도 이날 준대형 세단 알페온(VS300)을 처음으로 공개하면서 탤런트 한채영을 홍보도우미로 등장시켜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GM대우는 품격있는 외관과 감각적인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럭셔리 세단 알페온을 공개하면서 알페온과 어울리는 홍보도우미로 탤런트 한채영을 선정했다고 밝히고 고급스러운 감각으로 소비자들에게 강한 인상을 심어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천안함 사고 희생자에 추모도

 29일 오전부터 시작된 부산모터쇼 프레스데이 행사는 천안함 사고 희생자 영결식과 겹치면서 참여업체들은 행사에 앞서 희생자를 애도하고 명복을 비는 시간을 가졌다.

 르노삼성차 장 마리 위르띠제 사장은 언론공개행사 시작에 앞서 천안함 희생자를 애도하는 묵념을 올렸고,GM대우도 행사에 앞서 흰국화와 애도문구를 스크린에 띄워놓고 희생자들의 명복을 빌었다.

 현대자동차도 이날 아반떼 후속 차량 공개행사에 앞서 천안함 희생자를 추모하는 문구를 흘려보내면서 애도의 시간을 보냈다.

 ●총출동 국내 신차에 관심집중

 수입차업체들의 외면으로 외형이 축소된 가운데 개막한 2010부산국제모터쇼는 국내 신차들이 대거 출시되면서 당초 우려와 달리 언론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국내외 700여개 언론사에서 이번 모터쇼 취재에 나섰으며 해외 바이어와 유관기관 관계자 등도 몰려 프레스데이 현장은 한마디로 북새통을 이뤘다.

 모터쇼를 주관하는 벡스코 관계자는 “부산모터쇼가 해외 모터쇼와 외형면으로는 비교하기 힘들지만 자동차 마니아들의 열기나 국내 소비자들의 관심에 비춰서는 어느 모터쇼와 비교해도 뒤지지 않는다”며 “부산모터쇼만의 특색과 장점을 살려 특화된 모터쇼로 발전시켜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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