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의 대우건설 인수작업이 본격화된다. 산은은 이번 주 중 대우건설 실사를 마무리하고 이달 내 인수를 위한 사모주식펀드(PE F)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산은은 대우건설을 인수한 뒤 추후 적당한 기업에 지분을 팔 계획이다. 이를 위해 PEF를 조성, 대우건설 지분 50%+1주를 주당 1만 8000원씩 총 2조 9000여억원에 인수키로 했다. 예정대로 일이 진행될 경우 이르면 7~8월 대우건설 인수 작업이 마무리될 전망이다.
오달란기자 dallan@seoul.co.kr
산은은 대우건설을 인수한 뒤 추후 적당한 기업에 지분을 팔 계획이다. 이를 위해 PEF를 조성, 대우건설 지분 50%+1주를 주당 1만 8000원씩 총 2조 9000여억원에 인수키로 했다. 예정대로 일이 진행될 경우 이르면 7~8월 대우건설 인수 작업이 마무리될 전망이다.
오달란기자 dallan@seoul.co.kr
2010-05-10 8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