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부는 지난달 말 현재 고용보험 피보험자가 990만6천명으로 전년 동기보다 5.7% 증가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달에 고용보험 피보험자격을 취득한 근로자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7.2% 증가한 57만7천명에 달했다.
작년 4월에 고용보험 피보험자격 취득자가 전년에 견줘 4.9% 감소한 것과 대조적인 현상이다.
올들어 4월까지 고용보험 피보험자격을 취득한 근로자 역시 213만명으로 전년동기보다 23.5% 늘었다.
특히 고용보험 피보험자격 취득자 수에서 상실자 수를 뺀 순취득자 수는 11만8천명으로 전년동기와 비교해 47.2% 늘었다.순취득자 수는 고용보험 피보험자의 실제 증감 여부를 나타내는 지표다.
올해 들어 4월까지의 순취득자 수 역시 25만7천명으로 작년 동기와 비교했을 때 116% 급증했다.
올해 1~4월 피보험자격 상실자 중 비자발적 퇴직자의 비중은 45.4%로 작년 동기 대비 3.7%p 감소했으나 자발적 퇴직자는 54.5%로 3.6%p 증가했다.
회사 사정에 의한 퇴직자와 경영상 필요에 따른 퇴직자 수는 작년 동기에 견줘 각각 20.7%,14.2% 감소했다.
4월 실업급여 신규 신청자는 8만4천명으로,전년동기보다 12.5% 감소해 3개월째 감소세를 이어갔다.
노동부 관계자는 “고용보험 피보험자수 증가,회사사정에 의한 퇴직자 수 감소 및 실업급여 신청자 수 감소 등은 최근 고용시장 여건이 개선되고 있음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지난달에 고용보험 피보험자격을 취득한 근로자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7.2% 증가한 57만7천명에 달했다.
작년 4월에 고용보험 피보험자격 취득자가 전년에 견줘 4.9% 감소한 것과 대조적인 현상이다.
올들어 4월까지 고용보험 피보험자격을 취득한 근로자 역시 213만명으로 전년동기보다 23.5% 늘었다.
특히 고용보험 피보험자격 취득자 수에서 상실자 수를 뺀 순취득자 수는 11만8천명으로 전년동기와 비교해 47.2% 늘었다.순취득자 수는 고용보험 피보험자의 실제 증감 여부를 나타내는 지표다.
올해 들어 4월까지의 순취득자 수 역시 25만7천명으로 작년 동기와 비교했을 때 116% 급증했다.
올해 1~4월 피보험자격 상실자 중 비자발적 퇴직자의 비중은 45.4%로 작년 동기 대비 3.7%p 감소했으나 자발적 퇴직자는 54.5%로 3.6%p 증가했다.
회사 사정에 의한 퇴직자와 경영상 필요에 따른 퇴직자 수는 작년 동기에 견줘 각각 20.7%,14.2% 감소했다.
4월 실업급여 신규 신청자는 8만4천명으로,전년동기보다 12.5% 감소해 3개월째 감소세를 이어갔다.
노동부 관계자는 “고용보험 피보험자수 증가,회사사정에 의한 퇴직자 수 감소 및 실업급여 신청자 수 감소 등은 최근 고용시장 여건이 개선되고 있음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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