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잠실점 명품관 개장
대형마트에 프라다, 샤넬 등 명품 상품을 판매하는 명품관이 생겼다.홈플러스는 명품 수입업체 오르루체 코리아와 손잡고 4일 잠실점에 ‘오르루체 명품관’을 개장, 명품 브랜드 상품을 일반 백화점보다 최대 30% 싼 값에 판매한다고 밝혔다. 99㎡ 면적으로 들어선 이 명품관은 오르루체 코리아가 현지 브랜드 총판과 정식 계약을 맺고 직수입해 일반 백화점 판매 제품과 같은 상품을 취급한다고 홈플러스는 설명했다.

홈플러스 제공

서울 신천동 홈플러스 잠실점에 시중 백화점보다 명품을 저렴하게 판매하는 오르루체 명품관이 4일 개장한 가운데 모델들이 상품을 고르는 모습을 연출하고 있다.
홈플러스 제공
홈플러스 제공
홈플러스는 9월까지 일산 킨텍스점과 부천상동점, 부산 센텀시티점 등에 명품관을 차례로 열며 내년까지 10곳 이상으로 늘릴 계획이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2010-08-05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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