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 강신호 회장의 4남인 강정석(47) 부사장이 경영 전면에 나섰다. 동아쏘시오그룹은 25일 동아제약 강정석 부사장이 그동안 맡아왔던 운영총괄 업무에 더해 연구·개발(R&D) 분야까지 총괄하도록 했다고 밝혔다. 강 부사장은 영업은 물론 R&D까지 총괄, 사실상 동아제약의 모든 핵심 사업을 관할하게 됐다. 이로써 동아제약의 경영권 승계가 구체적으로 진행되고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한편 이원희 용마로지스 대표이사는 강 부사장이 함께 맡고 있던 동아오츠카 대표이사 사장으로 자리를 옮겼으며, 박동환 용마로지스 상무는 용마로지스 대표이사로 승진했다.
박상숙기자 alex@seoul.co.kr
한편 이원희 용마로지스 대표이사는 강 부사장이 함께 맡고 있던 동아오츠카 대표이사 사장으로 자리를 옮겼으며, 박동환 용마로지스 상무는 용마로지스 대표이사로 승진했다.
박상숙기자 alex@seoul.co.kr
2010-11-26 18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