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인터넷뱅킹 등 서비스 중단

농협 인터넷뱅킹 등 서비스 중단

입력 2011-04-12 00:00
수정 2011-04-12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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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5시5분부터 폰뱅킹·ATM도 서비스 안돼일각서 ‘해킹의혹’ 제기..농협 “공사중 문제 발생”

현대캐피탈 고객정보 유출 파장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12일 오후 5시5분부터 농협 전산망 서비스가 중단돼 고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농협 측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5분부터 농협의 인터넷 뱅킹을 비롯해 폰뱅킹, 현금자동인출기(ATM) 서비스가 동시에 중단돼 오후 5시50분 현재까지 복구가 되지 않고 있다.

이에 따라 이날 오후 농협 전산망을 통해 거래를 하거나 현금을 인출하려던 고객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농협 측은 “공사를 하다가 문제가 생겼다”면서 “조만간 정상적으로 서비스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현대캐피탈 고객정보 유출 및 해킹의혹이 제기된 다음날 이같은 일이 벌어져 일부 고객들은 “농협 전산망이 해킹돼서 다운된 게 아니냐”고 의문을 제기하기도 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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