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폐전문업체인 ㈜화동양행은 21일 서울 반포동 팔래스호텔에서 국내 최대 규모의 화폐 경매를 실시한다. 제19회를 맞는 이번 경매행사는 국내외 고대 화폐 등 모두 880종이 출품된다. 특히 중국 고전을 40년간 수집해 온 이건일(68)씨의 컬렉션을 통해 원시화폐, 포전, 도전 등 3000년 역사의 중국 화폐가 연대기별로 출품돼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큰 주목을 받고 있다.
2011-04-21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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