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카드사, 보이스피싱 피해금액 최대 40% 감면

카드사, 보이스피싱 피해금액 최대 40% 감면

입력 2012-01-12 00:00
업데이트 2012-01-12 13:31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신용카드사들이 보이스피싱 피해금액을 최대 40%까지 감면해주기로 했다.

12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신한카드, KB국민카드, 삼성카드, 롯데카드, 외환은행은 카드론 및 현금서비스의 보이스피싱 피해자에게 과실 정도에 따라 피해액의 최대 40%까지 줄여주기로 했다.

장애인과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등 사회적 약자에게는 50%의 우대 감면율을 적용하기로 했다.

피해구제 대상은 지난해 1월부터 본인 확인 절차가 강화된 그해 12월 초까지 발생한 카드론 또는 현금서비스 보이스피싱 피해자다.

카드사들은 오는 16일부터 해당 고객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관련 절차를 안내할 예정이다.

카드업계는 보이스피싱 피해금액 감면과 더불어 향후 재발 방지를 위해 본인확인 절차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민생회복지원금 25만원’ 당신의 생각은?
더불어민주당은 22대 국회에서 전 국민에게 1인당 25만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해 내수 경기를 끌어올리는 ‘민생회복지원금법’을 발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빠른 경기 부양을 위해 특별법에 구체적 지원 방법을 담아 지원금을 즉각 집행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국민의힘과 정부는 행정부의 예산편성권을 침해하는 ‘위헌’이라고 맞서는 상황입니다. 또 지원금이 물가 상승과 재정 적자를 심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합니다. 지원금 지급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찬성
반대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