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ㆍ안철수株 ‘강세’, 박근혜株 ‘약세’

문재인ㆍ안철수株 ‘강세’, 박근혜株 ‘약세’

입력 2012-02-07 00:00
업데이트 2012-02-07 10:07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민주통합당 문재인 상임고문과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 관련주는 강세를 보인 반면, 새누리당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 관련주는 하락하고 있다.

이미지 확대
문재인 노무현재단 이사장
문재인 노무현재단 이사장
7일 코스닥시장에서 오전 9시 48분 현재 문재인 관련주인 바른손은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피에스엠씨는 3.41%, S&T모터스는 5.97% 상승하고 있다.

바른손과 피에스엠씨는 문 이사장이 소속했던 법무법인의 고객사라는 이유로, S&T모터스는 최평규 회장이 문 이사장의 고등학교와 대학교 동문이라는 이유로 문재인 테마주에 각각 포함됐다

안철수 연구소도 전날에 비해 10.56% 치솟은 13만7천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편, 박근혜테마주로 분류된 보령메디앙스와 아가방컴퍼니의 주가는 전날보다 각각 1.94%와 2.06% 하락하고 있다.

이 같은 주가의 등락은 한 여론조사에서 문재인 고문이 박근혜 위원장을 양자구도에서 44.9% 대 44.4%로 앞선다는 결과가 나왔기 때문으로 추정된다.

여론조사 전문업체 리얼미터는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3일까지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3천750명을 대상으로 한 임의번호걸기(RDD) 방식의 여론조사(신뢰도 95%, 표본오차 ± 1.6%포인트)에서 이런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다.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과 박 비대위원장 간의 양자대결에서는 안 원장이 51.5%의 지지율로 박 위원장을 11.5%포인트 앞서며 우위를 유지했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최저임금 차등 적용, 당신의 생각은?
내년도 최저임금 결정을 위한 심의가 5월 21일 시작된 가운데 경영계와 노동계의 공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올해 최대 화두는 ‘업종별 최저임금 차등 적용’입니다. 경영계는 일부 업종 최저임금 차등 적용을 요구한 반면, 노동계는 차별을 조장하는 행위라며 반대하고 있습니다. 당신의 생각은?
찬성
반대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