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준 LG전자 부회장 “끊임 없는 혁신으로 5년 대계 초석 다지자”

구본준 LG전자 부회장 “끊임 없는 혁신으로 5년 대계 초석 다지자”

입력 2012-02-22 00:00
업데이트 2012-02-22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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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본준 LG전자 부회장
구본준 LG전자 부회장
구본준 LG전자 부회장이 “끊임없는 혁신 활동으로 5년 대계 초석을 다지자.”며 사내 경영 혁신을 강조했다. 구 부회장은 20일 오후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임직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사내 경영 혁신 활동을 공유하는 ‘슈퍼 A TDR(Super A Tear Down and Redesign) 성과 발표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구 부회장은 이어 “혁신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주력 제품에 대한 과제를 지금부터 준비해 지속적으로 이익을 창출하는 원년을 만들자.”고 주문했다.

‘슈퍼 A TDR’은 기술·개발·원가·판매 분야 등에서 전사 핵심과제를 선정해 이를 추진함으로써 성과를 창출하는 LG전자 고유의 혁신 활동이다.

LG전자는 이 행사에서 영업 이익 기여도, 매출 성장률, 핵심과제 실행 및 공유 가치 등을 기준으로 10개 팀을 선정해 시상했다. 최고 혁신팀에 수여하는 ‘슈퍼 A상’은 국내 3D(3차원) TV 시장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둔 ‘한국 시네마 3D TV TDR’팀이 받았다.

전년 대비 약 145%의 매출 성장을 기록한 ‘북미향 프렌치 도어(3도어) 냉장고 TDR’팀 등 4개 팀은 ‘혁신상’, 다른 5개 팀은 ‘스킬상’을 받았다.

LG전자는 올해를 시작으로 ‘슈퍼 A TDR 성과 발표회’를 매년 개최해 사내 혁신 성공 사례를 공유하고 시상할 계획이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2012-02-22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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