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출신의 세계적인 배우 이완 맥그리거가 신세계백화점 모델이 됐다. 신세계백화점은 21일 “이완 맥그리거가 세련된 이미지를 갖고 있어 핵심 소비 계층인 30∼50대 남성은 물론 전통적인 여성 고객에게도 호소력이 강하다는 판단에 따라 모델로 기용하게 됐다.”고 밝혔다.
맥그리거는 영화 ‘트레인스포팅’ ‘스타워즈’ 등 다수의 히트작에 출연해 국내에서도 인기가 높다. 신세계는 지난달 미국 뉴욕에서 ‘브리티시 모던’을 주제로 사진 촬영을 했고 다음 달부터 ‘신세계는 이완 맥그리거를 사랑합니다’라는 구호와 함께 잡지, 소책자, 홈페이지 등을 통해 광고를 선보인다.
박상숙기자 alex@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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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2-22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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