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채민 보건복지부 장관은 22일 “최근 세계 경제 침체로 각국의 공적개발원조(ODA) 규모가 줄고 있다”며 “저소득국이 보건의료문제를 스스로 해결할 수 있도록 국제사회 지원이 확대돼야 한다”고 말했다.
임 장관은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제65차 세계보건총회 기조연설에서 보편적 의료보장을 위한 국제사회의 공조 필요성을 역설하면서 이같이 밝힌 뒤 “한국은 저소득국의 보건의료체계 마련과 의료인력 교육을 중점 지원하고 있으며, 앞으로 지원 규모를 늘리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또 “인구 고령화로 건강보험 재정지출이 늘어난 상황에 대응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며 “보건 당국자들이 서로의 경험과 정보를 공유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연합뉴스
임 장관은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제65차 세계보건총회 기조연설에서 보편적 의료보장을 위한 국제사회의 공조 필요성을 역설하면서 이같이 밝힌 뒤 “한국은 저소득국의 보건의료체계 마련과 의료인력 교육을 중점 지원하고 있으며, 앞으로 지원 규모를 늘리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또 “인구 고령화로 건강보험 재정지출이 늘어난 상황에 대응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며 “보건 당국자들이 서로의 경험과 정보를 공유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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