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주유소 기름값 동작구 최저, 종로구 최고

서울 주유소 기름값 동작구 최저, 종로구 최고

입력 2012-07-24 00:00
수정 2012-07-24 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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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별 최저가 주유소간에도 ℓ당 300원 차이

서울지역 구별로 보통 휘발유를 가장 싸게 파는 주유소들 간에도 가격 차이가 리터당 최대 300원 가량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유가정보사이트인 오피넷에 따르면 23일 현재 서울지역에서 보통 휘발유를 가장 저렴하게 판매하는 곳은 동작구 노량진로 78에 있는 에쓰오일 C&S유통 햇살나눔주유소(리터당 1천819원)였다.

반면 SK에너지 자하문주유소는 보통 휘발유를 리터당 2천115원에 팔아 종로구에서 가장 저렴한 주유소였지만 에쓰오일 C&S유통 햇살나눔 주유소와의 가격차이는 무려 296원에 달했다. 이 주유소는 구별 최저가 주유소들 가운데 판매가격이 가장 높다.

중형차급인 현대차의 쏘나타, 기아차의 K5, 르노삼성차의 SM5 등에 기름을 가득 채우는 양인 60리터를 한번 주유할 때 두 주유소 간에 1만7천760원의 가격 격차가 생기는 셈이다.

에쓰오일 잠실에너지주유소(송파대로 442·리터당 1천824원)는 송파구에서, 현대오일뱅크 직영 창동주유소(도봉로 558·리터당 1천825원)는 도봉구에서 기름을 가장 싸게 판매했다.

동남로 889에 있는 SK에너지 명일동시티(리터당 1천826원)는 강동구 주유소 가운데 보통 휘발유 판매가격이 최저였다.

반면 중구 다산로 233의 에쓰오일 장수에너지화성(리터당 1천999원)과 용산구 한강대로 48에 위치한 GS칼텍스 한독모터스용산뉴타운(리터당 1천933원)도 해당구에서는 기름값이 가장 싸지만 서울지역 전체적으로는 비싼 편이다.

전문가들은 기름 판매가격은 인근 주유소들간 가격경쟁이 가장 크게 작용하는 만큼 자치구의 주유소 최저가 판매가격이 다른 구보다 높게 형성된 곳에서는 기름을 넣지 않는 것이 고유가시대를 극복하는 방법중 하나라고 조언했다.

기름 가격은 ▲주유소가 위치한 곳의 땅값 ▲자가 저장소의 유무 ▲소유자가 운영하는지 여부 ▲서비스의 종류 등에 따라 차이가 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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