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새우깡 1000원으로 오른다

농심 새우깡 1000원으로 오른다

입력 2012-08-12 00:00
수정 2012-08-12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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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줄을 잇는 식품 가격 인상에 농심이 가세했다.

농심은 13일부터 스낵제품 20개 가운데 3개 제품 가격을 올린다고 1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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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이 오는 13일부터 새우깡 권장소비자가격을 900원에서 1천원으로 11.1% 인상한다. 12일 롯데마트 서울역점을 찾은 한 중국인 관광객이 새우깡을 고르고 있다. 연합뉴스
농심이 오는 13일부터 새우깡 권장소비자가격을 900원에서 1천원으로 11.1% 인상한다. 12일 롯데마트 서울역점을 찾은 한 중국인 관광객이 새우깡을 고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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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우깡의 권장소비자가격은 900원에서 1천원으로 100원 오른다.

평균 600억~700억원의 연매출을 내는 새우깡은 농심의 대표 제품이다.

감자칩도 오른다. 농심은 출고가 기준으로 수미칩은 100원, 칩포테이토는 50원 각각 오른다.

농심은 감자칩에 권장소비자가를 표시하지 않는 오픈프라이스제를 시행하고 있다.

반면 2개 제품 가격은 내린다.

콘스틱과 별따먹자의 권장소비자가는 1천200원에서 1천100원으로, 100원 인하한다.

농심은 당분간 라면을 비롯한 다른 제품 가격을 올릴 계획이 없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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