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그룹 연지동 사옥 매각

현대그룹 연지동 사옥 매각

입력 2012-08-18 00:00
수정 2012-08-18 00:2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현대그룹이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서울 종로구 연지동 사옥을 전격 매각했다. 매각 대금은 2300억원 안팎으로 알려졌다. 2008년 삼성카드로부터 1980억원에 매입한지 3년여 만이다. 17일 현대그룹에 따르면 그룹은 지난달 말 코람코자산운용에 사옥을 매각했다. 매각 형태는 완전 매각이 아닌 3~5년 뒤 되사올 수 있는 ‘바이백 조항’을 단 세일 앤 리스백(S&LB)으로 전해졌다. 이번 매각은 자산 유동화 계획 중 일부이다. 신성장 동력을 마련하기 위한 자금마련 차원에서 이뤄졌다는 설명이다.

오상도기자 sdoh@seoul.co.kr



2012-08-18 16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정치적 이슈에 대한 연예인들의 목소리
가수 아이유, 소녀시대 유리, 장범준 등 유명 연예인들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 집회에 대한 지지 행동이 드러나면서 반응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연예인이 정치적인 이슈에 대해 직접적인 목소리는 내는 것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연예인도 국민이다. 그래서 이는 표현의 자유에 속한다.
대중에게 강력한 영향력을 미치는 연예인은 정치적 중립을 지켜야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