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공장 찾아 ‘소비자 만족’ 강조
‘일본 차의 파상적인 물량 공세를 엄격한 품질로 막아내라.’공장 설립 이후 7번째로 기아차 미국 조지아공장을 찾은 정몽구 현대기아차그룹 회장의 ‘특명’은 ‘엄격한 품질관리’와 ‘제값 받기’였다. 그동안 방문 때마다 각종 주문이 있었지만 ‘제값 받기’에 방점을 둔 것은 처음이다. 품질관리로 일본업체들의 파상적인 공세와 유로존 재정위기 파고를 넘고, 제값도 받겠다는 것이다.
22일(현지시간) 미국을 방문 중인 정몽구(오른쪽) 현대기아차그룹 회장이 조지아주 기아차 공장에서 색스비 챔블리스(왼쪽) 조지아주 상원의원과 만나 공장 내부를 둘러보고 있다.
현대차그룹 제공
현대차그룹 제공
정 회장이 품질을 한층 더 강조한 것은 자칫 물량 확대 과정에서 품질이 저하돼 제값 받기 정책에 차질이 빚어질 수 있다는 우려 때문으로 풀이된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2012-08-24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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