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10곳 중 8곳이 군 가산점 제도에 찬성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은 21~28일 기업 393개사에 군 가산점 제도에 대해 설문 조사한 결과 86.5%가 찬성한다고 답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2년 전과 비교해 3.5%포인트 증가한 수치다.
기업 형태별로는 공기업 90.9%, 중소기업 87.8%, 중견기업 85.7%, 대기업 65% 순으로 군 가산점 제도에 찬성했다.
찬성 이유(복수응답)로는 ‘군 생활에 대한 보상’을 꼽는 답변이 59.7%로 가장 많았으며 ‘현실적으로 가장 적합한 보상이어서’ 43.5%, ‘병역기피 현상을 최소화할 수 있어서’ 22.6%, ‘제대 군인이 업무 수행에 더 적합해서’ 21.5%, ‘남성이 여성보다 취업에 불리해서’ 14.1%가 그 뒤를 이었다.
반면 반대하는 이유(복수응답)로는 ‘실질적인 보상 방법이 아니어서’가 50.9%, ‘양성평등에 어긋나서’ 43.4%, ‘장애인 등 면제자에 대한 차별이어서’ 13.2%, ‘이미 위헌으로 결론나서’ 11.3% 등을 꼽았다.
연합뉴스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은 21~28일 기업 393개사에 군 가산점 제도에 대해 설문 조사한 결과 86.5%가 찬성한다고 답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2년 전과 비교해 3.5%포인트 증가한 수치다.
기업 형태별로는 공기업 90.9%, 중소기업 87.8%, 중견기업 85.7%, 대기업 65% 순으로 군 가산점 제도에 찬성했다.
찬성 이유(복수응답)로는 ‘군 생활에 대한 보상’을 꼽는 답변이 59.7%로 가장 많았으며 ‘현실적으로 가장 적합한 보상이어서’ 43.5%, ‘병역기피 현상을 최소화할 수 있어서’ 22.6%, ‘제대 군인이 업무 수행에 더 적합해서’ 21.5%, ‘남성이 여성보다 취업에 불리해서’ 14.1%가 그 뒤를 이었다.
반면 반대하는 이유(복수응답)로는 ‘실질적인 보상 방법이 아니어서’가 50.9%, ‘양성평등에 어긋나서’ 43.4%, ‘장애인 등 면제자에 대한 차별이어서’ 13.2%, ‘이미 위헌으로 결론나서’ 11.3% 등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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