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업 미래경영] 국민연금공단

[공기업 미래경영] 국민연금공단

입력 2012-09-26 00:00
업데이트 2012-09-26 0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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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별 맞춤형 연금설계 등 서비스 다양화

국민연금공단은 보다 많은 국민이 노후를 준비할 수 있도록 연금 서비스를 다양화하는 한편 장애등록 심사와 장애인 활동 지원 등 주요 장애인 복지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또 세계 4대 연기금으로 규모가 확대된 가운데 재정 안정화를 위한 효율적인 기금 운용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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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국민연금공단 경인지역본부가 개최한 국민연금 장기발전 콘서트에서 직원들이 회사의 발전 방향에 대해 토론하고 있다.  국민연금공단 제공
지난 6월 국민연금공단 경인지역본부가 개최한 국민연금 장기발전 콘서트에서 직원들이 회사의 발전 방향에 대해 토론하고 있다.
국민연금공단 제공


공단은 노후 준비 종합진단 프로그램을 통해 개인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기존에 국민연금에 가입하지 않았던 전업주부와 단시간 근로자 등에 대해서도 노후 설계를 통해 납부자로 전환하도록 추진하고 있다. 또 만 60세 이상의 국민연금 수급자에게 의료비, 배우자 장제비 등 긴급 생활자금을 500만원 한도에서 저리로 대부해 주는 국민연금 실버론도 운용 중이다. 지난해 4월부터 장애인 등록심사 업무를 수행하면서 보다 객관적이고 표준화된 심사를 하고 있다.

국민연금은 자본시장 내 국내 최대 기관 투자가로 지난 6월 말 기준으로 국내 주식 시가총액의 5.3%, 채권 발행 잔액의 15.3%를 차지하고 있다. 해외 투자금액은 2008년 말 16조원에서 2012년 6월 기준 56.3조원으로 늘었다. 공단은 신흥시장 투자 확대를 통해 투자리스크 관리, 해외투자 역량 강화 등을 꾀하고 있다.

김소라기자 sora@seoul.co.kr

2012-09-26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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