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창수 GS회장, 임원들에 지시
허창수 GS그룹 회장
허 회장은 17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GS타워에서 4분기 임원모임을 열어 “세계 경제는 물론 우리 경제도 성장 전망치가 낮아지고 있고 중국 등 신흥국 시장도 위축돼 내년 이후를 준비하는 일이 그리 만만치 않을 것”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여건이 어려울수록 사업계획에 진정성 있는 결의와 난관을 극복하고 비전을 달성한다는 의지가 필요하며, 반드시 구체적인 실천 방안이 뒤따라야 한다.”고 말했다. 실천 방안으로는 “재무 건전성을 유지하면서 필요한 투자재원을 조달하는 방안을 면밀하게 준비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2012-10-18 18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