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쇼핑족’ 1천만 시대…5개월새 123%↑

‘모바일 쇼핑족’ 1천만 시대…5개월새 123%↑

입력 2012-11-14 00:00
업데이트 2012-11-14 11:51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대한상의 조사…PC기반 쇼핑몰은 4.3% 감소

스마트폰·태블릿 PC 등 모바일 기기를 이용한 쇼핑객 수가 1천만명을 넘어섰다.

14일 대한상공회의소에 따르면 최근 랭키닷컴과 공동으로 1만8천900여개 온라인쇼핑몰 방문 동향을 분석한 결과 올 9월 평균 모바일 쇼핑앱 이용자 수가 1천33만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월평균 이용자 수를 처음 집계한 올 4월(462만명)보다 123% 증가한 수치다.

모바일 쇼핑앱을 스마트폰 등에 설치해 실제 이용하는 비율도 4월 53.1%에서 9월에는 60.8%로 증가했다.

반면 PC 기반 인터넷 쇼핑사이트의 9월 평균 이용자 수는 2천914만명으로 지난 4월(3천만명)보다 4.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상의는 “모바일 쇼핑은 장소에 제약이 없는데다 쇼핑시간도 크게 줄일 수 있어 맞벌이 부부와 젊은 세대가 선호하고 있다”며 “중소형 유통업체들도 모바일 서비스 환경을 구축해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최저임금 차등 적용, 당신의 생각은?
내년도 최저임금 결정을 위한 심의가 5월 21일 시작된 가운데 경영계와 노동계의 공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올해 최대 화두는 ‘업종별 최저임금 차등 적용’입니다. 경영계는 일부 업종 최저임금 차등 적용을 요구한 반면, 노동계는 차별을 조장하는 행위라며 반대하고 있습니다. 당신의 생각은?
찬성
반대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