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저금리 시대다. 한국은행 기준금리(연 2.75%)에 맞춰 예금 평균금리가 3%대로 뚝 떨어졌다. 월급통장에 쌓여만 가는 돈을 다른 데 투자해 굴리고 싶어도 예금 금리가 워낙 낮다 보니 마음에 드는 상품을 찾기 어렵다. 예금 금리 못지않게 가급적 낮은 대출 금리로 대출을 받고 싶지만 어떤 상품이 괜찮은지 알 수가 없다. 고민에 쌓인 금융 소비자들을 위해 국내 대표 은행들이 저금리 시대에 이용할 만한 상품을 추천했다. 무심코 넘겨왔던 이체수수료 감면, 중복 가입에 따른 우대금리 혜택, 업종별 신용카드 할인 등을 감안하면 의외로 쏠쏠한 혜택을 챙길 수 있다.
2012-12-05 20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