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높은 인기 이어가… 한국대표 음료 뽑히기도
지난 7월 광동 옥수수수염차 100만병을 대만에 수출한 광동제약 측은 “저우제룬의 여자친구로 유명한 모델 쿤링이 직접 광동 옥수수수염차를 소개해 화제가 됐다.”며 “당시 대만 현지 TV, 라디오, 잡지, 신문 등 40여개 매체에서 광동 옥수수수염차를 취재했으며 TV 쇼프로그램에도 방송되는 등 현지의 관심이 뜨거웠다.”고 설명했다.
광동제약은 대만 외에도 일본, 중국, 미국 등에 옥수수수염차를 수출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미국의 뉴스전문채널 CNN이 운영하는 CNNgo 사이트가 ‘한국을 대표하는 음료 20선’ 중의 하나로 옥수수수염차를 선정하기도 했다.
이와 같은 인기 비결에 대해 회사 측은 “탄산음료와 같은 자극적인 맛보다 건강에 도움이 되는 쪽으로 소비자들의 관심이 이동하면서 나타나는 현상”이라고 분석했다.
2012-12-21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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