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성길’ 운전에 도움 줄 아이디어 상품>

<‘귀성길’ 운전에 도움 줄 아이디어 상품>

입력 2013-09-18 00:00
업데이트 2013-09-18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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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위 귀성 행렬이 이어지면서 장거리 운전에 도움을 줄 아이디어 제품이 잇달아 선보여 눈길을 모으고 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교원그룹의 ‘웰큐 등마사지기’는 장시간 운전에 유용하다. 마사지 강도를 2단계로 조절할 수 있고, 램프 발열 방식의 온열 기능도 있어 뭉친 근육을 부드럽게 이완시켜 준다.

1㎏가 조금 넘는 가벼운 무게로 조수석·뒷자석으로 옮기며 사용할 수 있어 편리하다.

장시간 운전에서 주의해야 할 적은 졸음이다. 얼음 조끼보다 가볍고 착용이 편리한 얼음 목수건의 냉기는 금세 잠을 깨워주는 효자 상품이다.

목수건을 5분 정도 찬 물에 담갔다가 꺼낸 후 수건 표면의 물기만 가볍게 닦아내고 목에 두르면 된다. 수분이 증발할 때까지 시원함이 유지되며, 찬 물에 적시기만 하면 언제든지 재사용이 가능하다.

LG생활건강에서 선보인 ‘?스’는 멘톨·유칼립투스 오일 등의 성분을 함유해 코에 대면 시원한 향이 느껴진다. 장시간 운전으로 지친 운전자의 기분전환과 졸음 방지에 효과적이다.

졸음을 쫓기 위한 전용 스프레이·패치도 귀성길 인기 상품 중 하나다. 인터넷 오픈마켓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는 이 제품들은 상쾌하고 청량한 향의 페퍼민트 오일을 비롯한 천연 허브 성분이 들어있어 정신을 맑게 해준다.

운전할 때 페달을 계속 밟았다 뗐다 하는 발은 움직임이 편해야 원활한 조작이 가능하다. 운전 시 오래 신어도 발에 무리가 없는 부드러운 가죽소재와 밑창에 쿠션감이 있는 신발이 피로도를 줄일 수 있다.

운전 중 많이 마시게 되는 고카페인 음료는 순간적인 각성효과는 뛰어나지만 시간이 지날 수록 피로가 더 심해진다.

고카페인 음료보다는 계절 과일이나 음료를 준비해 비타민을 충분히 섭취하는 게 좋다. 귀성길 운전에는 2시간마다 20분씩 휴게소나 갓길에 차를 세워 휴식을 취하고 30분 마다 문을 모두 열어 차량 환기를 해야 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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