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2월 제조업 BSI 4개월 만에 반등… 기준치에는 미달

2월 제조업 BSI 4개월 만에 반등… 기준치에는 미달

입력 2014-03-01 00:00
업데이트 2014-03-01 00:00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기업들의 경기 체감지수가 조금 나아졌지만 여전히 기준치를 밑돈다. 한국은행이 28일 발표한 ‘기업 경기실사지수(BSI) 및 경제심리지수(ESI)’에 따르면 2월 제조업 업황 BSI는 78로 전달보다 2포인트 올랐다. 4개월 만의 반등이다. BSI는 100을 넘으면 경기가 좋다는 업체가 나쁘다는 업체보다 많다는 의미다. 100 미만이면 그 반대다. 3월 전망치도 85로 전달보다 4포인트 올랐다.

기업 규모별로는 대기업의 2월 업황 BSI가 78에서 81로 상승했다. 중소기업(74)은 제자리걸음을 보였다. 기업과 소비자 등 민간의 체감경기를 종합적으로 보여주는 경제심리지수(ESI)는 99를 기록했다. 전달보다 2포인트 오르며 기준치에 바짝 다가섰다.

안미현 기자 hyun@seoul.co.kr

2014-03-01 11면
많이 본 뉴스
‘민생회복지원금 25만원’ 당신의 생각은?
더불어민주당은 22대 국회에서 전 국민에게 1인당 25만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해 내수 경기를 끌어올리는 ‘민생회복지원금법’을 발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빠른 경기 부양을 위해 특별법에 구체적 지원 방법을 담아 지원금을 즉각 집행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국민의힘과 정부는 행정부의 예산편성권을 침해하는 ‘위헌’이라고 맞서는 상황입니다. 또 지원금이 물가 상승과 재정 적자를 심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합니다. 지원금 지급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찬성
반대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