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이 평일 낮 시간에 은행을 찾기 어려운 외국인 근로자를 위해 일요일에만 문을 여는 일요송금센터를 추가 개설했다고 4일 밝혔다. 경기 포천시 소흘읍 송우리 이슬람사원의 ‘송우리 일요송금센터’는 매주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된다. 앞서 외환은행은 2005년부터 ‘혜화동 일요송금센터’를 운영 중이다. 이 외에도 평일은 물론 일요일에도 영업하는 ‘일요영업점’이 11곳에 있다.
2014-03-05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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