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 부회장에 김연배씨
김 부회장은 “2002년 한화그룹이 한화생명을 인수할 당시 실무책임자에서 이번에 제2의 도약을 준비하는 시기에 대표를 맡게 돼 감회가 남다르고 큰 책임감을 느낀다”고 소회를 밝혔다. 김 부회장은 고객중심 경영과 영업현장의 경쟁력 강화를 최우선 과제로 추진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 혁신을 통한 전사적 효율화와 신성장 동력 발굴에 힘을 쏟을 계획이다. 이날 김 부회장은 사내 방송과 이메일을 통해 취임식을 대신하는 등 기존 문화를 탈피해 혁신을 실천하려는 의지를 보였다.
2014-09-30 14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