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삼성 “서울의료원 부지 입찰 검토하는 것 없다”

삼성 “서울의료원 부지 입찰 검토하는 것 없다”

입력 2014-10-01 00:00
업데이트 2014-10-01 10:39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삼성그룹은 서울 강남 한전 부지 인근인 서울의료원 부지 입찰을 현재로서는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삼성그룹 미래전략실 이준 커뮤니케이션팀장은 이날 삼성 수요사장단회의 직후 브리핑에서 ‘이달 중 추진될 서울의료원 부지에 입찰할 의향이 있느냐’는 질문에 “그건 아직 검토되고 있는 건 없는 걸로 안다”고 답했다.

재계에서는 삼성이 지난달 현대차그룹 컨소시엄에 밀려 한전 부지 입찰에 탈락한 뒤 인근 서울의료원 부지 입찰을 추진할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서울의료원 부지(2만2천여㎡)는 한전 부지와 가까운 데다 삼성생명이 매입한 옛 한국감정원 부지(1만여㎡)와도 맞닿아 있어 삼성이 개발을 추진하기에 적합한 여건을 갖춘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민생회복지원금 25만원’ 당신의 생각은?
더불어민주당은 22대 국회에서 전 국민에게 1인당 25만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해 내수 경기를 끌어올리는 ‘민생회복지원금법’을 발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빠른 경기 부양을 위해 특별법에 구체적 지원 방법을 담아 지원금을 즉각 집행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국민의힘과 정부는 행정부의 예산편성권을 침해하는 ‘위헌’이라고 맞서는 상황입니다. 또 지원금이 물가 상승과 재정 적자를 심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합니다. 지원금 지급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찬성
반대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