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평, 현대중공업 신용등급 ‘부정적 검토’

한기평, 현대중공업 신용등급 ‘부정적 검토’

입력 2014-10-31 00:00
수정 2014-10-31 08:4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한국기업평가는 현대중공업의 신용등급을 ‘부정적 검토’ 대상에 올렸다고 31일 밝혔다.

한기평은 지난달 중순 현대중공업의 장기 신용등급을 ‘AA+’에서 ‘AA’로 한 단계 내린 데 이어 ‘안정적’이던 등급 전망도 조정했다.

한기평은 “현대중공업은 2분기 연속 예상을 넘는 대규모 적자를 기록한데다 이미 손실이 예상돼 상당 수준 충당금을 설정했던 프로젝트에서 거액의 손실을 재차 인식한 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전날 현대중공업은 3분기에 1조9천346억원 영업적자를 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애도기간 중 연예인들의 SNS 활동 어떻게 생각하나요?
제주항공 참사로 179명의 승객이 사망한 가운데 정부는 지난 1월 4일까지를 ‘국가애도기간’으로 지정했습니다. 해당기간에 자신의 SNS에 근황사진 등을 올린 일부 연예인들이 애도기간에 맞지 않는 경솔한 행동이라고 대중의 지탄을 받기도 했습니다. 이에 대한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애도기간에 이런 행동은 경솔하다고 생각한다.
표현의 자유고 애도를 강요하는 것은 안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