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대기업 계열사 1천675개…한달 새 9개 감소

대기업 계열사 1천675개…한달 새 9개 감소

입력 2014-12-01 00:00
업데이트 2014-12-01 07:42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현대자동차 등의 계열사 제외로 대기업집단 소속사 수가 한 달 사이 9개 감소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1일 현재 상호출자·채무보증제한 기업집단(대기업집단) 63개의 소속 계열사 수가 1천675개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한 달 전과 비교해 제외된 계열사는 16개, 새로 편입된 계열사는 7개다.

현대자동차는 흡수합병을 통해 현대메티아, 현대위스코, 현대씨엔아이, 현대건설인재개발원을 계열사에서 제외했다.

SK, LG, KT, 두산, CJ, 동부, 현대, 오씨아이, 대우건설, 한진중공업 등은 청산종결, 흡수합병, 지분 매각 등으로 총 12개의 계열사가 줄었다.

반면 GS와 한진은 각각 GS포천열병합발전, 한진인천컨테이너터미널을 설립해 계열사로 편입했다.

한화는 금융업을 하는 드림플러스아시아, 효성은 플라스틱 제조업체인 아셉시스글로벌, 코오롱은 신재생에너지 발전업체인 케이에이치파워, 태영은 환경시설관리업체인 영천바이오에너지를 설립했다.

대기업집단의 계열사 수는 각각 4월 1천677개, 5월 1천684개, 6월 1천688개, 7월 1천680개, 8월 1천685개, 9월 1천690개, 10월 1천695개, 11월 1천684개였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민생회복지원금 25만원’ 당신의 생각은?
더불어민주당은 22대 국회에서 전 국민에게 1인당 25만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해 내수 경기를 끌어올리는 ‘민생회복지원금법’을 발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빠른 경기 부양을 위해 특별법에 구체적 지원 방법을 담아 지원금을 즉각 집행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국민의힘과 정부는 행정부의 예산편성권을 침해하는 ‘위헌’이라고 맞서는 상황입니다. 또 지원금이 물가 상승과 재정 적자를 심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합니다. 지원금 지급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찬성
반대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