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공헌 특집] 효성 - 돕습니다, 장애인 자립 위한 일자리 ‘굿윌스토어’

[사회공헌 특집] 효성 - 돕습니다, 장애인 자립 위한 일자리 ‘굿윌스토어’

입력 2014-12-24 00:00
수정 2014-12-24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효성그룹은 ‘나눔으로 함께하겠습니다’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단순한 기부를 넘어 사회적 소외계층이 스스로 건강한 사회경제적 주체로 자리 잡도록 돕는다는 게 효성의 나눔 원칙이다.

이미지 확대
세계적인 첼리스트 요요마(오른쪽)가 온누리 사랑 챔버 오케스트라 단원들에게 연주 지도를 하고 있다. 효성 제공
세계적인 첼리스트 요요마(오른쪽)가 온누리 사랑 챔버 오케스트라 단원들에게 연주 지도를 하고 있다.
효성 제공
지난해 10월 설립해 1주년을 맞은 사회적기업 ‘굿윌스토어 효성1호점’이 대표적인 사례다. 개인·기업·사회로부터 기증받은 물품을 판매하는 굿윌스토어는 장애인 등 취업이 어려운 취약계층에 일자리를 제공해 스스로 자립할 수 있는 기회를 준다.

또 효성ITX는 지난해 10월 장애인 표준사업장인 행복두드리미㈜를 오픈했다. 지적장애, 시·청각 장애 등을 가진 중증장애인을 채용해 자립 지원 및 생활 안정에 도움을 주는 회사다. ‘미소원정대’ 등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도 4년째 공을 들이는 분야다.

2011년부터 베트남 주민을 대상으로 무료 진료와 건강검진을 해 주고 있다. 베트남은 효성의 주력 사업인 스판덱스 공장과 타이어코드 공장이 있는 곳이지만 의료 혜택을 보지 못하는 소외계층도 적지 않다. 지난 10월에는 지적장애 아동·청소년으로 구성된 온누리 사랑 챔버 오케스트라 단원들에게 특별한 선생님을 소개해 주기도 했다.

효성이 공식 후원하는 세계적인 첼리스트 요요마다. 단원들은 이날 요요마에게 직접 연주 지도를 받고 그가 속한 ‘요요마와 실크로드 앙상블’의 공연을 관람하는 특별한 하루를 보냈다.

유영규 기자 whoami@seoul.co.kr
2014-12-24 18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설명절 임시공휴일 27일 or 31일
정부와 국민의힘은 설 연휴 전날인 27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기로 결정했다. “내수 경기 진작과 관광 활성화 등 긍정적 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한다”며 결정 이유를 설명했다. 그러나 이 같은 결정에 일부 반발이 제기됐다. 27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될 경우 많은 기혼 여성들의 명절 가사 노동 부담이 늘어날 수 있다는 의견과 함께 내수진작을 위한 임시공휴일은 27일보타 31일이 더 효과적이라는 의견이 있다. 설명절 임시공휴일 27일과 31일 여러분의…
27일이 임시공휴일로 적합하다.
31일이 임시공휴일로 적합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